보도자료

2024. 8. 28.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유니온모바일(대표 이희승)이 캄보디아 국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앙코르라이프'를 정식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온모바일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 프놈펜에서 발표회를 열고 '앙코르라이프'의 주요 기능과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앙코르라이프'는 단순 메신저 앱(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캄보디아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메시징, 쇼핑, 결제, 스트리밍, 배달, 택시 예약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일상의 모든 디지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희승 유니온모바일 대표는 "한국의 선진 ICT 기술로 캄보디아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앙코르라이프'를 만들었다"며 "이 플랫폼은 캄보디아 국민의 일상적 활동을 디지털로 연결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앙코르라이프'에는 캄보디아 문화가 깊이 반영됐다.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를 지원하며, 캄보디아를 상징하는 '앙코르'라는 이름과 국화인 롬 더울꽃을 형상화한 로고로 현지 사용자들에게 친숙함을 준다.

유니온모바일은 캄보디아와 협력, 서비스 기획 후 1년여 동안의 개발과 테스트 기간을 거쳐 '앙코르라이프'를 본격 출시했다. 편리함을 넘어 캄보디아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유니온모바일 측은 "캄보디아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앙코르라이프'와 같은 혁신 플랫폼의 등장은 캄보디아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플랫폼은 하나의 앱에서 모든 디지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며 "사용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보도자료

2024. 8. 27.

국내 IT기업 유니온모바일(대표 이희승)이 캄보디아 국민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2년 전부터 캄보디아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앙코르 챗' 메신저를 개발해오던 유니온모바일은 최근 '앙코르 챗'을 메신저에 커뮤니티와 쇼핑, 콘텐츠를 결합한 종합 모바일 플랫폼 '앙코르 라이프'로 확대하고 서비스 본격화에 나섰다.

유니온모바일은 지난 2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앙코르 라이프' 론칭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옴 옌띠응(Om Yentieng) 국가부패방지원회 위원장, 머으 짜리야 우정통신부 차관을 비롯한 캄보디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 한국과 캄보디아 업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져 '앙코르 라이프'에 대해 현지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앙코르 라이프' 캄보디아 론칭 행사를 앞둔 22일 오전, 프놈펜에 위치한 유니온모바일 캄보디아 지사 사무실에서 유니온모바일 이희승 대표를 만났다. LG그룹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IT 베테랑 이희승 대표는 '앙코르 라이프'를 통해 캄보디아인뿐만 아니라 캄보디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앙코르 라이프'는 100% 캄보디아 사람들 위해 만들고 있습니다. 철저한 현지화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국내에서 최고인데 해외 진출을 왜 하지 않느냐는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을 텐데 한 나라에서 현지화시킨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도 캄보디아를 다 알지는 못합니다. 역사도 공부하고 현지 정서까지 감안하려 하지만 100% 이해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캄보디아 공용어는 크메르어다. 글로벌 IT 기업들의 메신저나 모바일 앱의 경우 크메르어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크메르어를 완벽 지원하는 '앙코르 라이프'가 현지 시장에서 환영받을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또한 '앙코르 라이프'는 앱 명칭과 로고 또한 현지인에게 친숙하다. '앙코르'는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을 구축했던 '앙코르 왕조'에서 가져온 이름이고, 로고 또한 캄보디아 국화인 롬 더울꽃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이희승 대표는 "'앙코르 라이프'를 최대한 완벽하게 현지화해 캄보디아인들이 애착을 갖고, 더 나아가 애국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현지화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기본적인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희승 대표는 '앙코르 라이프'의 기본 기능에 대해 글로벌 공룡 기업들의 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한다. 이 대표는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 기능인 보이스톡과 음성 메시지 기능은 경쟁사 제품보다 음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속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내 기술자들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에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고의 기능에 완벽한 현지화를 더해 '앙코르 라이프'가 현지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온모바일은 메신저와 쇼핑, 결제, 스트리밍(OTT), 게임, 배달, 택시 호출,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앙코르 라이프'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앙코르 라이프' 하나로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이희승 대표는 "쇼핑의 경우 오픈마켓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B2C뿐만 아니라 B2B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게임이나 웹툰, 배달 플랫폼 사업의 경우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OTT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캄보디아 콘텐츠와 한국산 K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택시 호출의 경우 그랩 등 강자와 경쟁해야 하는데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온모바일은 '앙코르 라이프' 현지 론칭 이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 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쏟는 대신 산학 협력 모델을 확대해나가며 '앙코르 라이프'의 강점을 현지에 어필한다는 것. 이희승 대표는 "캄보디아 대학교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앙코르 라이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캄보디아 대학교의 우수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강좌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 국민투표에 '앙코르 라이프'가 참여하는 등 현지 친화적 마케팅 계획도 세워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승 대표는 캄보디아 시장에 대해 "알려진 것보다 더 큰 시장일 수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인구도 1700만 명 수준으로 많지 않고 경제 규모도 인접 국가들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해 모바일 결제액 규모는 2900억 달러 정도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국내 시중은행들도 캄보디아에 대거 진출한 상황인데 캄보디아 시장의 가능성을 먼저 파악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희승 대표는 마지막으로 '앙코르 라이프'를 통해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부자가 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그는 "일 때문에 캄보디아에 왔지만 지금은 캄보디아를 사랑하게 됐다. 최근 빅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앙코르 라이프'의 데이터는 전부 캄보디아 안에 저장된다. 도로나 각종 인프라 망을 구축하는 것처럼 100% 캄보디아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을 만든 것"이라며 "이 안에서 캄보디아인들이 비즈니스도 하고 서로 소통하며 부자가 됐으면 한다. '앙코르 라이프'를 통해 캄보디아에 여러 모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2024. 8. 26.

기술력과 사업 운영 노하우를 가진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러브콜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인 유니온모바일은 22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의 한 호텔에서 현지 맞춤형 모바일 플랫폼 ‘앙코르라이프’ 비전 선포식을 열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앙코르라이프는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중심으로 쇼핑·콘텐츠 등 각 기능을 통합한 모바일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돼 최근 출시됐다. 유니온모바일이 49%, 캄보디아 정부가 51% 지분을 소유하는 현지 자회사 디지털앙코르가 15년 동안 사업 운영권을 가진다.

현지 통합 모바일 플랫폼 앙코르라이프 구축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으 짜리아 캄보디아 우편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플랫폼 주권이 없는 상황에서는 외국 서비스와 관련한 리스크가 언제든 터질 수 있어 한국의 카카오와 같은 서비스를 우리도 만들고 싶었다”며 “분명한 의지를 갖고 앙코르라이프를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옴옌띠응 선임장관 또한 “캄보디아 내 모바일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앙코르라이프는 반드시 필요한 플랫폼”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에서 개발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2024. 8. 26.

캄보디아 국민 메신저 표방하는 '앙코르챗'으로 출발한 프로젝트
메신저에 쇼핑, 결제, 콘텐츠 등 종합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대
현지 발표회에 캄보디아 정부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하며 기대 표명

국내 IT기업 유니온모바일이 캄보디아 국민 메신저 프로젝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의 명칭인 메신저 앱 '앙코르챗'을 종합 디지털 라이프 플랫폼 '앙코르 라이프'로 확대하고 캄보디아 현지서 론칭 행사를 개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유니온모바일은 22일(현지 시간 기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하야트 리젠시 호텔 프놈펜에서 '앙코르 라이프' 발표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및 마케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희승 대표를 비롯한 유니온모바일 임직원과 캄보디아 정부 고위 관계자 및 국내와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유니온모바일은 캄보디아 국민 메신저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니온모바일이 준비 중인 '앙코르 라이프'는 캄보디아 현지 메신저 필요성이 대두되며 출발한 프로젝트다. 유니온모바일이 캄보디아 중요 정부부처 관계자와 협력하며 함께 2년 이상 기획과 개발을 진행해왔다.

유니온모바일은 당초 메신저 앱인 '앙코르챗'을 개발했으나 메신저와 쇼핑, 결제, 스트리밍, 배달, 택시, 예약,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앙코르 라이프'로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유니온모바일은 현지화를 최고 장점으로 내세워 왓츠앱,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는 복안이다.

캄보디아를 상징하는 단어라 할 수 있는 '앙코르'를 넣은 이름과 캄보디아 국화인 롬 더울꽃을 형상화한 로고 디자인으로 현지인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를 완벽 지원해 편의성까지 보장한다는 것. 유니온모바일 이희승 대표는 "캄보디아 감성에 한국의 선진 IT 기술을 적용해 '앙코르 라이프'를 탄생시켰다"고 현지 정서를 감안한 네이밍과 로고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편의성은 유니온모바일이 '앙코르 라이프'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핵심이다. 이희승 대표는 "3대 모바일 인기 서비스인 커뮤니티와 커머스, 콘텐츠 등 3가지를 이용자 편의성에 중점으로 두고 통합시켰다. 메신저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좋은 물건이나 서비스, 콘텐츠 정보가 공유되는데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구매로 연결되고, 구매를 위해서는 결제가 필요하다. '앙코르 라이프'는 정보와 제품, 구매가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핵심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앙코르 라이프'에는 채팅(메신저), 쇼핑(오픈마켓), 게임, 스트리밍(OTT), 결제, 배달, 택시, 예약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희승 대표가 말하는 3대 서비스 커뮤니티와 커머스, 콘텐츠가 통합돼 상호 연결되는 형태다. 유니온모바일은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유니온모바일은 '앙코르 라이프'로 캄보디아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뒤 인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희승 대표는 "AI 번역 기술을 개발 중으로 이미 80% 가량 완성된 상태다.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 사업자들과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소통과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부패방지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옴 옌띠응(Om Yentieng) 선임장관은 "사람과 길, 물, 전기 다음으로 디지털 기술이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캄보디아에서도 경제와 사회의 디지털 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2050년까지 고소득국으로 성장한다는 캄보디아의 목표를 위한 기초"라며 "페이스북,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등 SNS 앱 등은 대중적으로 쓰이지만 모두 외국 프로그램이다. 국내 커뮤니케이션의 지속 가능성과 편의성을 높인 '앙코르 라이프'를 지금부터 사용 가능하다"며 '앙코르 라이프'의 정식 출시를 선언했다.

윤하청 KOTRA 프놈펜 무역관장은 '앙코르 라이프'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협력 성공사례로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윤하청 무역관장은 "한국은 디지털 경쟁력 세계 6위 국가로 캄보디아와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앙코르 라이프'는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앱으로 캄보디아 디지털 라이프를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2024. 6. 27.

유니온모바일 자회사 디지털 앙코르(DA)가 개발 중인 모바일 메신저 '앙코르 챗'. 유니온모바일은 '앙코르 챗'을 캄보디아 국민 메신저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네이버가 개발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인 라인 메신저가 일본에 넘어갈 위기에 놓이면서 메신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서 메신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국내 기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회사 디지털 앙코르(DA)를 통해 '앙코르 챗'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IT기업 유니온모바일이 캄보디아 국민 메신저 자리를 꿰차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것. 유니온모바일은 현재 소프트 론칭 상태인 '앙코르 챗'의 메신저 서비스에 게임, OTT, 배달, 결제 기능까지 추가해 다재다능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데일리게임은 지난 5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직접 방문해 유니온모바일 오주원 지사장을 만나 '앙코르 챗'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오주원 지사장은 "캄보디아의 경우 개발력이 뛰어나지 않다 보니 메신저는 대부분 외산 앱을 쓰고 있다. 텔레그램이나 왓츠앱을 많이 쓰고 있는데 텔레그램의 경우 유료화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외산 메신저의 경우 크메르어 지원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앙코르 챗'은 완벽한 언어 지원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한다"고 '앙코르 챗' 개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사진1>'앙코르 챗'에 도입된 이모티콘. 유니온모바일은 추후 캐릭터 사업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오 지사장은 "서비스 지속성적인 측면에서도 '앙코르 챗'은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IT기업들이 보안 우려 등을 이유로 캄보디아 IP를 통한 자사 서비스 접근을 차단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외산 메신저를 이용하다 이같은 상황에 놓이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캄보디아 정부가 관여하는 '앙코르 챗'은 그런 우려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에서 '앙코르'라는 이름은 상징성이 크다. 크메르어로 '왕조'를 뜻하는 '앙코르'는 누구나 죽기 전에 한 번은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 꼽히는 '앙코르 와트'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데, 상징성이 큰 이름인 만큼 캄보디아서 상업적인 용도의 상표로 쉽게 사용하기 어렵다고. 이에 대해 오주원 지사장은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히 협업하며 '앙코르 챗'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에 '앙코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앙코르'라는 이름 자체가 캄보디아에서는 신뢰를 주는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앙코르 챗'은 캄보디아인들에게 이름만 친숙한 것이 아니다. 캄보디아인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것. 추후 '카카오프렌즈'와 같은 캐릭터 사업으로 이어가겠다는 것이 유니온모바일의 계획이다.

다만 언어와 캐릭터가 친숙하다는 이유 하나로 '앙코르 챗'이 기존의 글로벌 메신저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기능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많은 이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메신저를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니온모바일은 메신저 앱으로서의 기본기에 완벽한 언어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더해 승부를 본다는 입장이다. 오주원 지사장은 "캄보디아의 경우 영어를 잘 모르는 이용자들이 많다. 게임에 나오는 단순한 영어 메뉴도 이해하지 못해 그저 위치를 외워 플레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앙코르 챗'은 크메르어를 완벽하게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메신저로서의 기본기도 탄탄하다. 텍스트 메시지뿐만 아니라 보이스 메시지, 보이스톡 기능도 기본 지원한다. 통화 품질이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거기에 다양한 서비스를 더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2>유니온모바일 캄보디아 지사 오주원 지사장. 2000년부터 캄보디아에 정착한 현지통이다. 유니온모바일의 '앙코르 챗'을 비롯한 현지 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주원 지사장이 말하는 '다양한 서비스'란 그야말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수준이다. 게임과 OTT, 음식 배달 서비스에 뱅킹과 페이 서비스까지 '앙코르 챗'에 접목시킬 예정이라고. 이용자 기반이 많지 않은,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로는 아우르는 범위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광범위한 것도 사실이다.

유니온모바일은 적절한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서비스를 '앙크로 챗' 안에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오주원 지사장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하겠지만 좋은 파트너가 있다면 제휴를 마다할 생각은 없다. 이미 게임이나 배달 서비스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과 제휴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지 스타트업과의 제휴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장은 "특히 게임의 경우 한국의 좋은 게임들을 '앙코르 챗'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 소개하고 싶다. 캄보디아의 경우 소득 수준에 비해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출이 높은 편으로 현지화에 공을 들이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선다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한국의 좋은 개발사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여러 잠재력이 있는 유니온모바일의 '앙코르 챗'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소프트 론칭한지 1년 가량 지났지만 여전히 정식 출시가 아닌 소프트 론칭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주원 지사장은 "지금은 서비스 내실을 다지는 시기다. 메신저 앱 안정화와 다양한 기능 개발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마케팅 계획도 세우고 있다. 캄보디아 현지 미인대회에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시스템을 접목해 국민 투표를 진행하고 일정 비율을 반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미인대회 측과 MOU도 맺었다. 투표는 우리 '앙코르 챗'을 진행한다.미인대회에 대한 관심이 큰 현지 사정을 감안하면 '앙코르 챗' 이용자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램, 왓츠앱이라는 글로벌 강자들을 제치고 캄보디아 국민 메신저라는 지위를 얻겠다는 목표는 분명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어쩌면 불가능해보이기까지 하는 어려운 미션에 도전 중인 유니온모바일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보도자료

2024. 5. 2.

온라인투표 유니온모바일 '앙코르챗'에서 진행

보도자료

2024. 5. 1.

신장균 학생 IPP 최우수상, 유니온모바일(주) 등 4곳 우수기관

보도자료

2024. 3. 11.

유니온모바일의 캄보디아 네트워크 통해 초기시장 선점
아울러 美서 충전사업하는 EVC네트웍스의 기술력 활용

보도자료

2023. 12. 22.

<서비스혁신 분야 대상> 유니온모바일(대표 이희승)

행사

2023. 9. 23.

2023년 9월 23일

주최: 캄보디아 정부


1. 행사 목적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 메신저로써 앙코르챗 도입의 취지와 설치 방법, 그리고 대국민 소통 수단으로의 활용 전략에 대한 설명입니다. 향후 캄보디아 국민의 주요한 소통 채널로 포지셔닝 할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2. 개회 축사 및 발언

발표식은 Om Yentieng 선임장관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선임장관은 캄보디아의 대국민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의의와 대한민국 ICT 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습니다. 유니온모바일 이희승 대표는 앙코르챗의 중요성과 캄보디아의 새로운 IT 생태계에 대한 영광스러운 기대를 표현하였습니다.


3. 앙코르챗 서비스 설명

  • 유니온모바일의 캄보디아 지사에서 보파(MS. Bopha) 임원이 앙코르챗의 다양한 기능과 장점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앙코르챗 앱을 설치 및 체험하며 그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 앙코르챗은 무현금 결제 시스템인 모바일 페이먼트를 포함, 캄보디아의 모바일 결제 시장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 금융 안정성 지원을 위해 유니온모바일과 우리은행 현지 법인이 협력하며, 앙코르챗 플랫폼의 확장성 및 유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 플랫폼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 제공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4. 앙코르 프랜즈

  • 앙코르 프랜즈는 앙코르챗에서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로, 캄보디아 신화에서 유래된 신물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 이를 활용한 굿즈를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제공하였습니다.

  • 앙코르 프랜즈 캐릭터는 검증된 상품과 사업을 대표하며, 캄보디아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5. 만찬 및 세레모니

  • 저녁 만찬과 함께, 참석자들은 앙코르챗과 앙코르 프랜즈를 활용한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캄보디아 정부 관련 기관들은 앙코르챗을 주요 소통 채널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보도자료

2023. 9. 21.

“한국의 스타트업이 해외에 나갈 때 교두보가 되고 싶다. 우리가 만든 캄보디아 현지 메신저 플랫폼 ‘앙코르챗’에 한국의 좋은 서비스를 다 붙여서 공동 진출했으면 한다.”

보도자료

2023. 9. 14.

캄보디아 대학(University of Cambodia)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인재양성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

보도자료

2023. 4. 7.

한국은행 금통위원 역임한 이덕훈 박사 합류, 경험과 도전 만남...‘전자금융 확대 위한 발판’.

보도자료

2022. 11. 25.

지난 5월 양해각서 체결...내년 초 본격 런칭 예정

보도자료

2022. 11. 25.

행사

2022. 5. 15.

■ 개요

  • 일시와 장소: 2022년 5월 15일, 캄보디아 프놈펜

  • 이벤트: 유니온 모바일과 캄보디아의 SNCTC 간 새로운 메신저 서비스인 'AngkorChat'에 대한 전략적 관계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참석자 정보

  • 유니온모바일 코리아: 이희승 대표, 조현근 부사장, 윤태구 전무 등

  • 유니온모바일 캄보디아: 오주원 지사장 등

  • 캄보디아 SNCTC: Om Yentieng 선임장관, Sok Sothea 차관 및 주요 당직자 20여명



■ MOU 체결식 및 주요 발언

  • Sok Sothea 차관은 "AngkorChat"을 통해 캄보디아인을 위한 안전한 기술이 적용된 메신저 서비스의 출시를 기대하며, 유니온 모바일과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

  • 이희승 대표는 캄보디아와의 협력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기대하며, 이날이 한국에서의 '스승의 날'임을 언급하며 더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양측은 MOU 서약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으로 본식을 마무리하였다.


■ 식후 행사 및 기대평

  • 식후 행사에서는 SNCTC 주요 담당자들이 'AngkorChat'의 성공과 유니온 모바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발언.

  •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 한국과 캄보디아 관계자들은 지난 2년간의 프로젝트 준비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프로젝트 성공을 기원하였다.

새소식

2021. 8. 16.

한국의 유니온모바일 자회사인 유니온모바일 캄보디아와 University of Cambodia (캄보디아 대학교)가 원격 강의 플랫폼 및 시스템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021년 8월 16일에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협약은 유니온모바일이 캄보디아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첨단 원격 강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한국 내 전문 강사진을 활용하여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러한 협력은 향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으로 확대되어 캄보디아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교육 사업에 한국의 여러 대학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선진 원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유니온모바일은 캄보디아 대학 내에서 초고속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를 공급하는 데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대학의 학생들은 캠퍼스 어디에서나 모바일을 통해 원격 강의를 수강하고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여 학습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 협약은 교육 기술 분야와 국제 협력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향후 교육 혁신과 국제적 협업을 위한 선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Union Mobile In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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